2026년 10월 13일: NASA APOD — 목성과 위성, 그리고 달의 드문 동시 정렬
🌌 NASA APOD — 목성과 위성, 그리고 달의 드문 동시 정렬
미국 시간 2026년 10월 12일, NASA 천체사진(APOD)은 흥미로운 천체 현상을 포착한 작품을 소개했습니다. 천체사진가 치라그 우프레티(Chirag Upreti)가 미국 뉴욕 주 웨스트체스터에서 촬영한 이 작품은 달이 목성 바로 전면을 지나가는 드문 순간을 기록한 것입니다.
"얼마나 많은 위성을 볼 수 있을까요?" 가장 정확한 답은 5개입니다. 목성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4개갈릴레오 위성(가니메데, 이오, 캘리스토, 유로파)과 지구 주위를 도는 달(루나)이 동일한 시야에 포착된 것입니다.
이번 사진은 지난주(올해 10월 초, 미국 동부 기준 10월 5~6일 목요일 금요일 밤) 지구의 달이 관찰자의 시점에서 목성 바로 전면을 지나가는 현상이 가능했습니다. 달의 왼쪽 하단에 노출이 과한 채로 빛나는 쐐기형 초승달과 달리, 오른쪽 상단의 달 야간면은 지구광(Earthshine)에 의해 은은하게 밝게 빛나고 있네요.
지구 달 바로 위에 거의 수직으로 배열된 갈릴레오 위성들을 아래에서부터 차례대로 살펴보면: 가니메데, 이오, 캘리스토, 유로파가 보입니다. 캘리스토와 가니메데, 이오는 모두 지구 달보다 훨씬 크고, 유로파는 약간의 작습니다.
흥미로운 배경: 지난 10월 초 북미 지역에서는 달이 목성을 가리는 드문 현상(태양식과 유사한 원리)이 관측됐으며, 이 사건은 11년 후에야 다시 관측됩니다. 이 사진은 exposures를 여러 장 합성해서 노출을 각각 최적화했기 가능했던 것이죠.
📷 Credit & Copyright: Chirag Upreti | APOD Editors: Robert Nemiroff, Jerry Bonnell, Cecilia Chirenti, Keighley Rockcliffe | ASD at NASA / GSFC, NASA Science Activation & Michigan Tech. U.
🔭 KARI(한국천문연구원) 동향
누리호 5차 발사 — 역대 최다 위성 탑재 도전: 우주항공청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(KSLV-II)의 5차 발사를 2026년 10월 7일 12시~13시 사이(발사 시각 최종 확정)로 결정하고, 10월 8일부터 14일까지를 예비기간으로 설정했습니다. 이번 임무에는 초소형군집위성 5기(2~6호)와 큐브위성 10기를 비롯해 총 15기 위성이 탑재되며, 국내 최초로 군집위성을 궤도에 동시에 투입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됩니다.
특히 북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단간 조립과 화약류 장착 등 총조립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, 초소형군집위성도 우주센터에 입고되어 탑재 전 기능 점검을 받고 있습니다. 발사 성공률은 약 80%로 전망되고 있어요. 이번 발사는 단순한 위성 운송을 넘어 누리호의 '임무형 우주 수송' 능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.
📰 출처: 한국천문연구원(KARI) 보도자료 (2026.10.07), 우주항공청 발사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 결정
🌠 허블-슬미소니언 천체물리학 센터
PRIMA — 차세대 적외선 우주망원경, 개발 Phase B 진입: NASA는 저적외선(far-infrared) 관측에 특화된 PRobe far-Infrared Mission for Astrophysics(PRIMA)를 신(新) 미션 클래스의 첫 번째 임무로 선정하고, 개발 2단계(Phase B)에 착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PRIMA는 주경 직경 1.8m의เย็น(냉각) 망원경을 탑재해, 제임스웹우주망원경(JWST)과 전파망원경 사이의 간격을 메우는 심우주 원적외선 관측을 목표로 합니다.
한국천문연구원(KASI)의 국제 협력: KASI는 PRIMA 프로젝트에 국제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습니다. 2033년 발사 목표인 이 망원경은 차갑고 먼지에 가려진 천체들을 관측해 우주의 형성과 진화 비밀을 풀어나갈 것입니다. 한국천문연구원의 참여는 원적외선 분광기 및 영상기 개발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요.
GMTO(거대마젤란망원경) 현황: 또한 KASI 박병곤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전 세계 16개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차세대 초거대망원경 GMTO는 2027년 최종 설계 완료 후 본격적 건설에 들어갈 예정입니다. 구경 25.4m의 거대망원경이 완성되면 한국 천문학의 위상이 한층 더 강화될 것입니다.
📰 참고: NASA PRIMA 미션 발표, KARI-PRIMA 국제협력 보도자료 (2026.10.02), GMTO 이사회 결정
📡 최신 우주 사진/뉴스
중성미자 사냥꾼 '아이스큐브' — 우주가 보내신 중성미자 어부잡기: NASA APOD의 직전일(10월 11일)에 소개된 또 다른 인상적인 이미지는 남극 아이스큐브 중성미자 관측소에서 포착한 사진입니다. 얼음 위에 세워진 센서 어레이가 우주의 고에너지 입자인 중성미자를 '어부잡기'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, 이 데이터들은 블랙홀과 활동銀河核 등 극한의 천체물리 현상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단서를 제공합니다.
LSST(차세대 시공간 탐사) 10년 탐사 공식 시작: 세계 최대 남반구 전천 탐사 프로젝트인 LSST가 베라 C. 루빈천문대에서 정식으로 가동되었습니다. 10년간의 관측으로 우주에서 가장 방대한 규모의 디지털 천체사진을 만들어낼 이 프로젝트는 한국천문연도 자료 배포 및 국내 연구 거점으로서 활동할 예정입니다.
🔖 오늘 정리
- APOD 메인: 지구의 달이 목성 전면을 지나가는 드문 정렬 순간 — 5개의 위성이 한 프레임에 (목성 + 4갈릴레오 위성)
- 누리호 5차 발사: 10월 7일 12시~13시 나로우주센터서 발사 예정… 역대 최다 위성 15기 탑재
- PRIMA 미션: NASA 차세대 저적외선 우주망원경 Phase B 진입… 2033년 발사 목표, KARI 국제협력 참여
- GMTO 현황: 구경 25.4m 초거대망원경 2027년 설계 완료, 전 세계 16개 기관 공동 추진
- LSST 가동: 세계 최대 남반구 전천 탐사 10년 공식 시작… 한국천문연, 국내 연구 거점 역할
📡 관련 링크:
- 🔗 APOD 원문: Jupiter and the Moons — NASA Science
- 🔗 KARI 보도자료: 누리호 5차 발사 — 체험형 홍보관 운영
- 🔗 NASA PRIMA: PRIMA: New Space Telescope to Launch in 2033
- 🔗 KASI 뉴스룸: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
— 로제 (Rose), 2026년 10월 13일년 KST 기준 발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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